사당역 맛집 숙달 돼지 그리고 백스비어

전에 일했던 회사 동료들과

퇴사후 처음 보는 자리에서 조금

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

이리저리 알아본 곳이 숙달 돼지라는

고기집인데요~~ 고기맛은 정말 좋네여 ^^

앞에 간판은 심플하고

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.

숙달돼지가 체인점이였네요

이런곳은 체인점이여도 괜찮을것 

같은 ^^

개인 기본 세팅입니다.

와사비 소금 쌈짱 마늘 다진거 

개인 앞접시 등등 1인당

이렇게 세팅을 해주시네여~

캍퇴하고 바로 갔는데도

사당이라 그런지 사람들이

벌써 와서 고기를 굽고 있어여 

좀만 늦었어도 못 들어갈뻔~

기본 상차림입니다.

개인적으로 고기 먹을때는

파무침 냉이나물만 있으면

게임끝!!

뜨끈한 된장찌개도 하나 시켜줬구여~

웻에이징 방식이.. 어떤건지 정확히

모르겠는데 숙성된 고기 인것 같아여~

상위 1%의 한돈+ 숙성장인의 14일간의 

wet aging 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여~

두툼한 목살 2인분입니다.

올리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

오랜만에 지인들 만나느라

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네여~

정말 두툼한 스테이크 처럼 나옵니다~

두툼한 고기류는 직원분이 직접

고기를 구워주시고여~

정말 먹음직 스럽지 않나여~

육즉이 살아 있습니다 ^^

돼지뽈살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요

개인적으로 돼지 뽈살은 얇게 썰어서

구워 먹었던것 같은데~

여기는 이렇게 두툼하게 썰어서

구워 먹게 끔 되어 있네여~

이야기 하느라 많은 사진들은 
찍지는 못했지만~

개인적인 총평을 하자면

내부 인테리어나 고기를 구워주는

친절한 직원분들 너무나 좋지만~

다 좋았지만~~

개인적으로 너무 시끄러웠어여 ㅡ.ㅡ

앞사람하고 이야기 할때 소리를

질러야 ㅠ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

정말 시끄러웠습니다~

고기 맛이 좋아 여러 종류의 

고기들을 맛 보고 싶었지만 

귀가 아파서 ㅠㅠ

좀만 조용했더라면 회식장소로도

딱인것 같은데~~~

시끄러운것만 빼면 100점입니다.

참고로 창가쪽이나 구석진 곳에

앉으시면 덜 시끄럽다고 하네여 ㅠㅠ

진작에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..

아래는 2차로 간 백스비어의 오징어입 튀김

정말 맥주 안주로 최고 입니다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