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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강남역 회식 템플스트라이크 그리고 봉우화로

적극적인 삶 2019. 10. 18. 08:52

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연령대가

대체로 어리고 사장님고 젊은 분이라 그런지

술먹는 회식이 아닌 재미가 있는 회식을

처음 겪어 봤는데요~~

오후 3시에 일을 마치고 강남역 템플 스트라이크

볼링장으로 ㄱㄱㄱ 했네요~




아. 이벤트 중인지는 모르겠는데

평일 오후 5시 이전까지는 1만원만 내면

무제한으로 쓸수 있다고 합니다.

여기에 신발 대여비도 포함이구여~

볼링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원내고 

뽕 뽑을수 있을듯 해요~




볼링장을 몇년만에 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

대학교때 체육 교양으로 볼링 쳤던거 같은데

ㅎㅎㅎㅎㅎ 엄청나게 오래만에 옵니다~ 

레인은 10개 이상 되는것 같은데여~

개인적으로 내부시설은 깨끗한거 같아요~

화장실도 깨끗하고여~

3시인가 4시 되니깐 갑자기

분위기가 이렇게 바뀌더라구여~ 

머지 했는데. 나이트 머시기인가

저녁때쯤 되면 이렇게 조명을 

바꿔서 게임을 한다고 하네여~



메뉴판도 있었는데 찍지 못했네요~

피자나 치킨이나 맥주 음료수 등을

주문할 수 있더라구여~ 저희는 볼링치고

회식이 잡혀 있기에~과자와 음료수만

적당히 시켜서 먹었습니다~


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댔는데~

계속 치다보니깐 나름 괜찮더라구여~

나이트 모드라고 해야 겟네여 ㅎㅎㅎ


지하 1층인데 습한 것도 없고

화장실도 깨끗하고 내부에 별도 흡연실도 

있어서 1층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.


볼링을 금요일에 쳤는데 한 3~4일 손이며 

온몸에 알이 배겨서 고생좀 했습니다 ㅎㅎ

(평소에 운동을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이 

들더라구요 ㅠㅠ)




강남역에서 고바위?를 넘어가는 곳에

있었던 봉우 화로 구이집입니다.

올라가는 길 경사가 장난 아니네여 ㅡ.ㅡ



내부는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여~

원목 느낌에 테이블과 숯불화로로

불을 익히는 곳이라 분위기가

약간 색달랐네여~



기본적인 고기집 밑반찬들입니다.

그렇게 특별한건 없었어요~


명란 삼겹살 이베리코 목살 갈비살 

비빔냉면 이렇게 시켜서 먹었는데여~

이따가 소개를 해드리긴 하겟지만

개인적이고 같은 테이블에 계신분들의

의견을 조합하면 이베리코 목살이

그나마 괜찮았던것 같습니다.



명란 삼겹살인데요~

명란젓과 참기름 양파 소스와 냉동

대패 삼겹살이 들어가는건데요~

불판이 볼록해서 개인적으로 고기

굽는게 힘들었어여~

고기도 얇으니 더더욱..



2인분 시키면 적당하게 나오구여~


숯불이 들어간 화로가 있고

그 위에 불판을 얹어 주는데

불판이 삼겹살 기름때문에

계속 미끄러 집니다 ㅡ.ㅡ

많이 불편했어여~



그래서 이베리코 목살도 시켰구여 


겹살이에 명란 그리고 양파를

올려서 먹어봤는데..맛은.. 그냥

SO SO 입니다.

엄청 맛나거나 그러지는 않아여~



그리고 같은 테이블에 미식가? 한분이

이야기 하시기를 고기 먹을때 느끼함을

달래주는 비빔냉면과 함께 하면

정말 좋다고 해서 주문했는데

완전 추천 ㅎㅎㅎㅎㅎ

후식이 아닌 고기랑 먹는게

개인적인 입맛에는 맛더라구여 ^^

갈비살을 주문하면 불판을 

바꿔주시는데여~~ 갈비살은 사진이

별로 없습니다. 그것은...

맛이 그닥... ㄷㄷㄷ


갈비살의 맛을 없애기 위해 다시

이베리코 목살을 주문했는데여~

여기서 또한번 미식가? 분의 제안이

이런 고기는 자르지 말고

통으로 먹어야 맛이 좋다 라고 해서

마지막 이다 생각하고 배가 부름에도



이렇게 이베리코 고기 덩어리를 자르지 않고

크게 한입 먹었는데여~

오~~~~ 역시 미식가분의 선택이 

먹는데 힘이 좀 들기는 했는데

먹는 내내 고기의 육즙이 엄청 나오네여~

처음부터 이렇게 먹었으면 더 좋았을껄

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여~


역삼역에서 볼링장까지 걸어가서

볼링장에서 회식장소까지 걸어서

이동하고 건전하고 건전하 회식을

했는데요. 술도 권하지 않고

별로 마시지도 않는 회식은

처음인지라 생소하지만 그래도

나름 좋은 자리 였던것 같네여~

회식도 했으니 다시 일터로 ㄱㄱㄱ

해야 겠네요~~


이글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한

하루 보내세요 ^^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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