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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음식

안산 본오동 엄마의 밥집 제육쌈정식

적극적인 삶 2019. 10. 27. 00:16

한적한 주말..

오붓하게 둘이만 있게 되어 

와이프와 함께 근처 각골체육관옆의

오래된 밥집?인 엄마의 밥집에서

제육쌈 정식을 먹으러 가봤습니다.




상호명이 엄마의 밥집이구여~

동네의 작고 흔한 밥집은 아닌것 같아요~

제육쌈이나 항아리 수제비 소불고기 정식이

대표 메뉴들인것 같습니다.



입구 계단에 실내로 들어가기전

와이에도 테이블이 몇개 있어여~

가끔 각골초등학교로 아들과 공차러

주말에 지나가다보면 여기서

운동 끝나고 식사하거나 술드시는

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더라구여~


왼편에는 작은 텃밭도 있네여~

상추하고 고추도 있고 여러가지 채소들을 

심어놓으셨더라구여~

아마도 쌈 정식에 나오는 채소들을

직접 키워서 제공하시는듯 하네여~


애기와 함께 왔으면 신기해 했을법한

토끼 두마리~ ㅎㅎㅎㅎ

안산 본오동은 시골은 아닌데..

음식점에서 토끼를 보다니 ㅎㅎㅎ

완전 신기하네요



이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.

신발을 벗고 들어오셔야 하는데여~

신발 벗는게 싫으시면 아까본 야외

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는게 

좋을것 같습니다 ^^



메뉴판인데.. 잘 안보이네여 ㅠㅠ

쌈 정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왔기에

제육쌈 정식 2인분을 주문했구여~


밑반찬과 채소들이 나왔습니다.

와이프는 야채 밑반찬들이 많이 나와서

굉장히 기뻐했구여 ^^

반찬들이 간이 쌔지 않은것 같아서

저 역시도 만족을 했어여~

순두부 찌개가 추가로 나오는데여

정말 간이 별로 안된 심심한

상태로 나옵니다 ~~

간이 심심해서 안 맞는 분들도

계실듯 하네여 ^^



제육쌈 정식의 제육볶음 2인분?이

나왔는데여 ^^

개인적으로는 비계를 싫어하는데

여기는 고기반 비계반 이렇게 나오네여 ㅠㅠ

와이프 역시 비계보다 고기를 좋아해서

물론 비계를 더 좋아하는 분들은 

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~

앞서 말씀 드렸듯이 간이 쌔지 않고

입에 맞기는 한데 비계가 많아서~

그래도 전반적으로 한번 더 가서

다른 메뉴들을 먹어 보고 싶은 집이였네여~


상호명 처럼 엄마가 차려주신것 같은

그런 반찬들과 음식이였네여~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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